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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시사.경제용어

정치 짤 어록 모음_작성중

by 사고쓰고리뷰하고 2024.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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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시민 60대 발언

유시민 60대 뇌썩남 발언

https://youtu.be/8hcGngdAFfQ

인간의 뇌세포는, 그러니까 노화라는 것은 20세가 지나면 노화가 바로 시작됩니다. 한 50대에 접어들게 되면 죽어나가는 뇌세포가 새로 생기는 뇌세포보다 많죠. 사람이 멍청해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갖고 있는 원칙 중에 하나가 가능하면 60세가 넘으면 책임있는 자리에 있지 말자. 65세가 넘으면 때려 죽여도 책임있는 자리에는 가지 말자, 이게 제 소신 중에 하나입니다. 왜냐하면 뇌세포가 너무 많이 죽은 상태에서, 뇌세포가 왕성하게 활동할 때 이루어둔 업적을 배경으로 얻은 지위를 가지고 그 사람, 과거에 그 지위를 획득할 당시의 능력있던 그 사람과는 전혀 다른 인간이에요. 20대, 30대, 40대 때 엄청난 업적을 이루었던 사람이, 학문적으로든, 사회적으로든, 경제적으로든, 뇌세포가 엄청 많이 돼 갖고, 65, 66, 67, 68 돼가지고, 그때, 잘 나갈 때를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때의 지위를 이용해서 말을 하는데, 그것은 20여 년 전의 그 사람과는 전혀 다른 인격체가 말을 하는 겁니다. 뇌세포의 일치 정도가 몇 %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2004년 11월 3일 중앙대학교에 특강을 간 당시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재선)은 강연 중에 이렇게 '60세가 넘으면 뇌세포가 죽어 과거의 능력있는 사람과는 전혀 다른 사람이다. 그 사람이 과거의 업적을 통해서 올라간 자리에서 말을 하는데 그 것은 과거의 그 사람과 전혀 다른 인격체'라는 식의 발언을 자신의 소신이라고 했다. 이른바 뇌썩남 발언.

그래서 당시 열린우리당 의장이었던 정동영 17대 총선 당시에 했던 '60대 이상 70대는 곧 무대에서 퇴장하실 분들이니까 투표를 할 필요가 없다.' 식의 노인비하 발언이 잠잠해졌을 무렵이었는데, 유시민의 이 발언은 결국 이슈가 되었고 열린우리당이 곤욕을 치뤘다.

 

출처: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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