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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남은 약, 그냥 버리면 안 돼요! 우체통을 활용한 폐의약품 안전 처리 방법

by 사고쓰고리뷰하고 2024.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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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은 약, 이제는 우체통에 안전하게 버리세요

우리는 아프거나 불편할 때 약을 먹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나아지고 남은 약들은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하수구에 흘려보내면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남은 약, 즉 폐의약품은 잘못된 방법으로 처리하면 환경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처리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우체통을 활용한 새로운 폐의약품 처리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2. 무분별하게 버려진 약, 환경을 오염시키고 인간에게도 돌아옵니다

약은 단순한 물질이 아니라 화학물질입니다. 잘못 버려진 약은 토양이나 하천으로 흘러들어가 환경오염과 생태계 교란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피임약에 들어 있는 합성 에스트로겐 성분이 호수에 유입되면, 물고기의 번식에 문제를 일으켜 멸종 위기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항생제 성분이 물에 녹으면 슈퍼박테리아의 확산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슈퍼박테리아는 약에 내성이 생긴 병균으로, 인간이 오염된 환경에서 자란 식품을 섭취하면 약이 듣지 않는 상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는 단순한 질병을 심각한 상태로 악화시키며, 때로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3. 우체통을 이용한 폐의약품 처리 방법

그렇다면 어떻게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을까요? 폐의약품 수거를 위한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최근에는 우체통을 활용한 새로운 방식이 도입되었습니다.

 

현재, 폐의약품을 수거할 수 있는 장소는 주로 약국, 보건소, 주민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 민원실 등 공공시설입니다. 하지만 모든 지역에서 제공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지역마다 수거 장소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제는 그 외에도 우체통을 통해서도 폐의약품을 안전하게 버릴 수 있는 방법이 마련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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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우체통 폐의약품 수거 시스템 운영 지역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우체통을 활용한 폐의약품 회수 시스템을 시범 운영했으며, 이후 서울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운영 중입니다. 현재 서울 25개 자치구, 세종시, 전북 임실군, 광주 광산구 등 33개 지자체에서 우체통을 통한 폐의약품 수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기 구리, 포천, 강원 태백 등 10개 지자체가 추가 도입을 희망하고 있어, 점차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5. 우체통을 통한 폐의약품 처리 방법

우체통에 폐의약품을 버리는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다음 절차를 따라주세요.

 

1) 전용 회수 봉투를 주민센터, 보건소, 건강보험공단 지사에서 받거나, 일반 종이봉투나 비닐봉투를 사용합니다. (이때 조제된 알약이나 가루약은 포장지 그대로 폐기하면 된다.)

2) 알약이나 가루약을 봉투에 넣습니다.

3) 봉투를 잘 밀봉하고, '폐의약품'이라고 적습니다.

4) 가까운 우체통에 넣으면 됩니다.

우체통의 위치는 전용 봉투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물약이나 시럽제 같은 액체형 폐의약품은 우체통이 아닌 주민센터나 보건소의 수거함에 버려야 한다는 점입니다.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장소는 동주민센터, 구청, 보건소, 복지관 등이며, ‘스마트 서울맵’에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우체통 위치는 우정사업본부 누리집 ‘우리동네 우체통 찾기’로 검색할 수 있다.

 

6. 요약 :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올바른 폐의약품 처리

잘못 버려진 약은 환경뿐만 아니라 우리의 건강에도 큰 위협을 줍니다. 우체통을 활용한 폐의약품 수거 시스템은 더 많은 사람들이 폐의약품을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시스템이 전국적으로 확대되면, 우리는 더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 우리의 건강도 지킬 수 있습니다. 남은 약은 절대 쓰레기통이나 하수구로 버리지 마시고, 올바른 방법으로 처리해 주세요.

이처럼 간단한 방법으로도 우리가 사는 환경과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이제 남은 약은 우체통에 안전하게 버리세요!

 

 

참고 출처: 서울시 홈페이지

https://mediahub.seoul.go.kr/archives/2008393


[환경에 미치는 폐의약품의 위험은? ]

 

폐의약품이 환경에 미치는 위험은 매우 심각할 수 있습니다. 잘못된 방법으로 버려진 약물은 토양과 물을 오염시키고,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폐의약품으로 인한 환경 위험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수질 오염

  • 약물이 하수도로 흘러들어가거나 강, 호수에 유입될 경우 수질 오염을 일으킵니다. 특히 항생제호르몬 약물은 수중 생물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 예: 피임약에 포함된 합성 에스트로겐 성분은 물고기의 번식에 문제를 일으켜, 심각한 경우 종의 멸종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토양 오염

  • 폐의약품이 쓰레기봉투나 쓰레기장에 버려질 경우, 약물이 토양에 스며들어 장기적으로 오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오염된 토양에서 자란 농작물은 인간의 식탁에 오르게 되며, 결국 우리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3. 생태계 교란

  • 약물 성분이 자연 환경에 유입되면 생물의 성별 변이, 기형 발생 등의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약물이 식물, 물고기, 곤충, 새 등에 축적되면서 먹이사슬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4. 슈퍼박테리아 확산

  • 항생제가 물에 섞여 환경으로 배출되면 슈퍼박테리아(다제내성균)가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슈퍼박테리아는 기존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게 되어, 인간이 감염되면 치료가 매우 어려워집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공중 보건 위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5. 호르몬 및 약물 잔류

  • 특정 호르몬 약물이나 신경계 약물이 자연에 잔류하게 되면, 야생 동물의 행동 변화, 성장 문제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생태계 균형에 큰 악영향을 미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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