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뉴스.생각

XX리아...버거 빵 바닥에 ‘툭’… 마요네즈 덧발라 내오고 거짓말...

by 사고쓰고리뷰하고 2023. 6. 12.
반응형

롯데리아는 위생 문제로 다시 한 번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에서는 직원이 바닥에 떨어진 햄버거 빵을 재사용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사건에 따르면, 소비자인 A씨가 롯데리아 매장에서 세트메뉴를 주문한 후,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햄버거 빵의 마요네즈가 바닥에 떨어졌고, 이를 직원이 아무렇지 않게 주워서 다시 마요네즈를 바르고 나머지 재료를 얹어 고객에게 제공했습니다. A씨가 이를 지적하자 직원은 거짓말을 하며 바닥에 떨어진 빵을 쓰레기통에 버린 것으로 주장했습니다. 이후 직원은 쓰레기통을 확인한 뒤 사과하고 새로운 제품을 제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가 “떨어진 거 다시 사용하면 안 되지 않냐”고 잘못을 지적하자 직원은 바닥에 떨어진 빵을 쓰레기통에 버렸다고 거짓말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직원은 고객의 강력한 항의로 쓰레기통을 뒤져서 버려진 빵이 없음을 확인한 뒤에야 사과하고 다시 제품을 만들어줬다고 한다.

 

A씨는 대기업인 롯데리아가 위생 관리를 소홀히 하고,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직원의 태도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업체의 홈페이지에 글을 올리고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고했습니다. 그러나 A씨는 업체의 사과가 진심이 느껴지지 않았으며, 점장과 본사의 고객센터 책임자 등이 사실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형식적인 사과만 한 것으로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업체 홈페이지에 올린 글

이러한 사건으로 인해 지방자치단체는 빠른 시일 내에 현장점검과 점장 면담 등을 진행하여 A씨의 신고 내용을 확인하였으며, 추가로 조리기구류의 위생 불량도 발견하여 과태료 15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는 롯데리아에 대한 위생불량 논란이 최근 두 달 사이에 두 번째로 발생한 사건입니다. 이전 사건에서는 한 매장에서 소비자가 먹던 콜라에서 살아 있는 바퀴벌레가 발견되어 5일간의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졌던 바 있습니다.

롯데리아 경기도의 한 지점에서 산 콜라에서 산 채로 발견된 바퀴벌레

 

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05/000161524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