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름돋는 카드사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건 썰

 소름돋는.. 카드사 사칭 보이스피싱 사건

010-8259-7187 번으로 전화가 왔어요 여자분이 자연스레 현대카드 배송된다고 안내하길래

나: 저는 현대카드가 없는데요

여자 : 저는 잘 모르고요 봉투에 적혀있어서 연락드렸어요

나:주소가 어디에요?

여자: 마포구 동교로38-2 301호 에요

나: 저는 마포에 안사는데요?

여자: 그래요? 저는 잘 모르고 카드배송요청이라 연락드린거에요 카드 신청하지 않으셨으면 사고접수 번호 있는데 알려드릴께요 연락해보세요

나:네 알려주세요

여자: 1551-7026 입니다.

나:네 알겠습니다.

 

통화종료 후 1551-7026로 연락을 했다.

남자 : 현대카드 사고처리 접수팀입니다.

..이하생략..

나 : 네..저는 현대카드를 신청하지 않았는데 카드배송연락이 와서요

남자 : 카드 신청을 하지 않으셨는데 배송연락을 받으셨어요? 확인해 드리겠습니다 성함과 연락처 주민번호를 알려주시겠습니까? 

⁃이때 갑자기 등골이 오싹하다. ㄷㄷ

나: 아~ 잠시만요 확인하고 다시 연락드릴께요

⁃전화를 끊었다. 구글에 1551-7026 전화번호를 검색했다. 허위 카드 발급 사기 문자 스미싱 이미 여러건의 접수가 된 스팸전화번호였다.

 

소름돋는 오늘 사건.

여자분도 너무나 상냥했고 남자 상담원도 중저음의 여느 상담원 말투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다.

다만 등골이 오싹했던건 1551-7026 현대카드사고접수팀 전화전호라고 해서 전화했는데 카드사의 기계음이나 상담원연결 멘트등.. 하나없이 바로 상담원이 전화를 받았다는게 생각났기 때문이다.

저 오늘 하마터면 보이스피싱에 당할뻔

여러분~조심하세요~

 

출처: https://www.instiz.net/pt/759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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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이야기를 재구성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소름 돋는 전화: 현대카드 배송 사건

평범한 하루였다. 카페에서 느긋하게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낯선 번호로 전화가 왔다.

'010-8259-7187? 누구지?'

잠깐 고민하다 전화를 받았다.

"안녕하세요! 현대카드에서 배송 안내 드리려고 전화드렸습니다."

상냥한 여성의 목소리였다. 하지만 나는 현대카드를 신청한 적이 없었다. 의아한 마음에 물어봤다.

"저는 현대카드를 신청한 적이 없는데요?"

잠깐의 침묵이 흐르더니, 여자는 곧바로 다시 말했다.

"아, 저는 그냥 봉투에 적힌 번호로 연락드렸어요. 정확한 건 잘 몰라요."

뭔가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혹시 누군가 내 이름으로 카드를 신청했을까? 다음으로 주소를 물었다.

"그럼 카드가 배송된다고 하셨으니, 주소가 어떻게 되죠?"

"마포구 동교로 38-2, 301호입니다."

나는 깜짝 놀랐다. 마포구라니? 나는 마포구에 살지도 않았고, 그 주소는 전혀 모르는 곳이었다.

"저는 마포에 안 사는데요?" 내가 다시 물었다.

그러자 여자는 차분하게 대답했다. "아, 그러세요? 그럼 사고 접수팀에 문의해보세요. 카드 신청을 하지 않으셨다면 접수해보셔야 해요. 번호 알려드릴게요."

그녀는 1551-7026이라는 번호를 알려줬다. 나는 그 번호를 메모해두고, 전화를 끊었다.

조금 혼란스러웠다. 누군가 내 이름으로 카드 신청을 한 건가? 불안한 마음에 알려준 번호로 전화를 걸어봤다.

 

전화를 받자마자 남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현대카드 사고처리 접수팀입니다.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네, 저는 현대카드를 신청하지 않았는데 카드 배송 연락을 받았습니다."

남자는 프로답게 응대했다.

"카드 신청을 하지 않으셨다고요? 확인해 드리겠습니다. 성함과 연락처, 그리고 주민번호를 알려주시겠습니까?"

그 순간,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 주민번호? 이때까지 대화는 아주 자연스러웠는데, 갑자기 뭔가 심상치 않은 느낌이 들었다. 순간적으로 긴장이 감돌았다. 모든 게 너무 매끄러웠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전화가 너무 바로 연결된 게 이상했다. 평소 카드사에 전화하면 기계음이 나오고 상담원 연결 대기음이 있는 게 보통인데, 이 전화는 그런 게 없었다.

"아... 잠시만요. 다시 확인하고 연락드릴게요."

나는 그렇게 말하며 급히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곧바로 핸드폰에서 1551-7026 번호를 검색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스미싱 사기 전화번호라는 것이 검색 결과로 떴다. 이미 여러 피해 사례가 접수된 번호였다.

순간, 내 등골이 오싹했다. 방금 전까지 너무나도 친절하게 응대하던 여자의 목소리와 남자의 중저음 상담원 말투가 떠올랐다. 모든 게 너무 자연스러웠고, 마치 진짜 카드사처럼 느껴졌는데, 사실은 보이스피싱이었던 것이다.

나는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다. 이 소름 돋는 경험을 통해 다시 한 번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러분도 모르는 전화번호에서 오는 연락에는 항상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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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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