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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박력분, 중력분, 강력분의 차이 및 보관방법

by 사고쓰고리뷰하고 2024.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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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는 글루텐 함량에 따라 박력분, 중력분, 강력분으로 나뉩니다.

각 밀가루 종류와 그 특징, 그리고 사용요리, 보관방법을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1. 박력분 (Cake Flour)

 1) 특징

- 글루텐 함량: 7-9%

- 질감: 매우 가벼우며 입자가 고운 편

- 바삭한식감을 줍니다.

 

2) 사용하기 좋은 때

- 케이크: 부드럽고 폭신한 케이크를 만들 때

- 비스킷: 가벼운 질감의 비스킷을 만들 때

- 머핀: 부드럽고 가벼운 머핀을 만들 때

- 쿠키: 바삭하고 가벼운 쿠키를 만들 때

- 스폰지케이크: 공기가 잘 들어가 부드럽고 가벼운 스폰지케이크

 

 

2. 중력분 (All-Purpose Flour)

1) 특징

- 글루텐 함량: 10-12%

- 질감: 박력분과 강력분의 중간 정도

- 강력분과 박력분의 중간이어서 다목적 밀가루로 쓰입니다.

 

2) 사용하기 좋은 때

수제비, 국수, 만두, 각종 부침 등

 

 

3. 강력분 (Bread Flour)

1) 특징

- 글루텐 함량: 12-14%

- 질감: 무겁고 단단하며, 탄력 있는 질감

 

2) 사용하기 좋은 때

- 빵: 특히 식빵, 바게트, 치아바타 같은 탄력 있는 빵을 만들 때

- 피자 도우: 쫄깃하고 탄력 있는 피자 도우를 만들 때

- 베이글: 쫄깃한 식감의 베이글을 만들 때

- 파스타: 쫄깃한 식감의 신선한 파스타를 만들 때

- 프레첼: 탄력 있고 쫄깃한 프레첼을 만들 때

밀가루는 글루텐 함량에 따라 박력분 ,  중력분 ,  강력분으로 나뉩니다

 

4. 요약

- 박력분: 가벼운 질감의 베이킹 제품에 적합.(쿠키, 비스킷 등)

- 중력분: 다목적으로 사용 가능, 대부분의 요리와 베이킹에 적합.

- 강력분: 탄력 있고 쫄깃한 질감의 빵과 피자 도우 등에 적합.

 

이처럼 각 밀가루는 글루텐 함량과 그에 따른 특성에 따라 다양한 요리와 베이킹에 사용됩니다. 적절한 밀가루를 선택하면 원하는 질감과 맛을 얻을 수 있습니다.

글루텐 함량이 높을수록 반죽이 쫄깃하고 탄력 있게 되며(강력분), 글루텐 함량이 낮을수록 부드럽고 가벼운 식감을 냅니다(박력분).

 

요약한 표는 아래와 같습니다.

구분 박력분 (Cake Flour) 중력분 (All-Purpose Flour) 강력분 (Bread Flour)
글루텐 함량 7-9% 10-12% 12-14%
질감 가볍고 고운 입자 중간 정도의 질감 무겁고 단단하며, 탄력 있는 질감
특징 부드럽고 가벼운 베이킹에 적합 다목적으로 사용 가능 탄력 있고 쫄깃한 빵과 도우에 적합
사용 요리
 
 
 
 
- 케이크 (스폰지 케이크, 쉬폰 케이크 등) 수제비, 국수, 만두, 각종 부침 등 - (식빵, 바게트, 치아바타 등)
- 비스킷 (바삭하고 가벼운 비스킷) - 케이크 (당근 케이크, 초콜릿 케이크 등) - 피자 도우 (쫄깃하고 탄력 있는 도우)
- 머핀 (부드럽고 가벼운 머핀) - 쿠키 (초콜릿 칩 쿠키, 오트밀 쿠키 등) - 베이글 (쫄깃한 식감의 베이글)
- 쿠키 (바삭한 쿠키) - 파이 크러스트 - 파스타 (쫄깃한 신선한 파스타)
  - 팬케이크 - 프레첼 (탄력 있고 쫄깃한 프레첼)

 

 

5. 밀가루 보관방법

밀가루는 공기에 최대한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습기에 취약하기 때문에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냉장고보다 냉동고에 보관하면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 후 밀가루는 밀폐 용기에 넣어 보관해야 하며, 쉰 냄새가 나거나 곰팡이가 핀 경우 상했으므로 전부 폐기해야 합니다.

오래된 밀가루와 새 밀가루를 섞으면 유통 기한이 단축되므로 따로 보관해야 합니다.

1) 공기 차단: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밀폐 용기에 보관합니다.

2) 서늘한 곳: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합니다.

3) 변질 확인: 쉰 냄새가 나거나 곰팡이가 피면 즉시 폐기합니다.

4) 분리 보관: 오래된 밀가루와 새 밀가루는 섞지 않고 따로 보관합니다.

5) 냉장보관하면 좀더 오래 사용할수 있습니다.

 

 

6. 밀가루를 상온에 보관하면 안되는 이유

사용하고 남은 밀가루를 그냥 실온에 두면 품질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밀가루는 쫀득한 식감을 내기 위해 글루텐이 필요합니다. 글루텐은 밀의 단백질인 글루테닌과 글리아딘이 결합하여 만들어집니다. 이 그물망이 촘촘할수록 밀가루 음식의 점성과 탄성이 좋아집니다. 그러나 밀가루를 따뜻한 곳에 보관하면 단백질이 변질되어 글루텐이 잘 형성되지 않아 특유의 쫀득한 식감이 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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